이번 심리학 카테고리에서 작성 할 주제는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입니다.
립스틱 효과는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경제가 안좋은 불황기때 특이한 소비 패턴이 생긴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사치품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립스틱효과는 유래를 보면 미국이 1930년에 대공황을 겪었는데, 전체 산업별 매출은 크게 떨어졌지만, 립스틱 매출은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확인되어서 경제학자들이 붙인 용어입니다.
이러한 립스틱 효과로 매출이 오르는이유는 호황기의 소비패턴이나 만족도를 불황기에도 버리지 못하는 소비자의 심리에서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시기에는 비싼물품을 구매하기는 많이 까다롭죠..
화장품 업체쪽에서도 립스틱의 판매를 통해서 경기를 예측을 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보면 화장품도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그중 립스틱이 상대적으로 저가이기 때문에 소비가 늘어난다고 할 수 있죠. 대신에 값비싼 가방이나 의류등의 소비는 줄어든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에서 립스틱 지수를 발표 했었는데, 언제 판매량이 급증을 했을까? 2001년 911테러후 급증을하고 2008년 세계 금융위기 후에도 크게 매출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여성의 기호품이 립스틱이라고 하면 남성은 넥타이가 기호품이라고 할수 있는데 넥타이 또한 불황때 매출이 크게 올라간다고 합니다.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립스틱 효과가 생긴다는건 경제가 안좋다는걸 의미를 하는데, 이럴때 일수록 사실 아끼는게 개인적으로는 맞다고는 생각은하나, 그래도 삶에 만족은 있어야 하니 이정도 소비는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립스틱 판매량이 늘면 몇몇 대표 브랜드는 크게 웃긴 하겠지만..ㅋ 전체적인 경제가 안좋다는걸 의미를 하니 씁슬합니다. 아 립스틱효과는 한정적으로 립스틱만을 말하는게 아닌 상대적으로 저가인 물품들을 모두 말합니다.
항상 매년마다 취업율과 경제가 안좋아진다라는 기사와 뉴스를 계속 보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좋아질지? 의문이 생기는데, 불황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20년이 다가오는데 모두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졌으면 합니다.
'심리학 모음 >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뮌하우젠증후군 허언증 증상 (0) | 2020.01.09 |
---|---|
틱장애(투렛증후군) 이란? (0) | 2020.01.02 |
레드 퀸 효과 붉은 여왕의 가설이란? (0) | 2019.12.06 |
바넘효과 사람들이 타로카드, 신년운세를 보는이유는? (0) | 2019.11.28 |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스티그마 효과에 대해서 (0) | 2019.11.26 |